원래 맥그리거와 하빕은 데뷔 초창기 시절
사이가 괜찮은 사이였음
절친한 친구사이는 아니였지만 같은 업종의
일종의 동업자 같은 관계?
UFC194 당시 페더급 폭군이라 불리우던
조제알도와 맥그리거의 타이틀전이 잡혔을때
여러 선수들이 누가 이길지에 대해
갑론을박 펼칠 당시에도 하빕은
"나는 맥그리거를 좋아한다.
사람들은 알도가 맥그리거를 이길거라는데 내 생각은 다르다. 맥그리거가 이긴다.
피니쉬까지 나올것이다. 맥그리거가 알도 죽일거다. 맥그리거가 라이트급으로 올라온다면 좋다.
타격이 좋아서 조심해야 하는데 나한테는 안된다.
그의 트래쉬토킹은 신경 안쓴다. 많은 돈을 벌게되고 트래쉬토킹은 그가 잘하는것이다"
라고 인터뷰를 할 정도로 맥그리거를 높게 평가한다.
(물론 자기가 더 쎄다고 말하긴 했지만...)
거기에 대해 맥그리거 또 한 라이트급에서
유일한 파워풀한 파이터라고 칭하며
서로에게 훈훈한 코멘트를 남길 정도로
좋은 사이였음
허나 맥그리거가 페더급 챔피언 자리에 오르고
수많은 화제를 낳으며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드디어 하빕이 인터뷰 한대로 곧바로 체급을 올려
라이트급 챔프에 도전하게 되는데
이때 챔프가 바로 알바레즈 였음
당시 극강의 모습을 보이던 도스 안요스를
뜬금포 한방으로 TKO 시키고
라이트급 챔프 자리에 있었는데
알바레즈 체격은 라이트 급에서도 작은편으로
맥그리거는 디아즈와 1~2차전을 끝낸 뒤
곧바로 알바레즈에게 도전하고 결국 승리하게 된다
이후로 메이웨더와 복싱 경기를 치루고
그야말로 승승장구 하게 되자
맥그리거 주변 인물들이 맥그리거의 후광을 배경삼아
슬슬 어그로를 끌며 설치고 다니는데
격투기 팬들은 그들 모습이 원피스에 나오는
천룡인을 빗대어 맥룡인이라고 부를정도...
특히 맥룡인 가운데서 가장 많이 설친 인물이 바로
아르템 로보프이다.
맥그리거와 같은 캠프에 있던 로보프 이ㅅㄲ가
맥그리거 빽을 너무 과신한 탓인지
갑자기 이ㅅㄲ가 뜬금없이 하빕을 까대기 시작하게 됨
"하빕 그 ㅅㄲ는 창x ㅅㄲ임. 내가 벼루고 있는데
그 ㅅㄲ 만나면 내가 짓밟아 줄꺼임."
이 따위 말을 내뱉어 버림
이 발언으로 왠 x밥이 자신을 욕하는걸
참을수 없었던 하빕은 전나 벼루고 있었는데
이 운없는 새끼가 UFC223 경기 이틀전
(하빕,로보프 둘 다 UFC223 경기에 출전)
같은 호텔에 묵고 있는걸 모르고 호텔을 돌아 다니다가
하빕과 딱 마주침
하빕은 로보프에 뒷덜미를 잡고 (위 움짤...)
욕설을 퍼부으며 자신에게 쓰레기 같은 말을
내뱉었냐고 물었고 겁에 질린 로보프는 살기위해
자신은 그런적이 없다고 부정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발생하게 된거임
허나 하빕은 로보프의 거짓 변명을 믿지 않았고
로보프에게 귀싸대기를 날리며 한번만 더
자신을 욕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를 한 뒤 자리를 뜸
근데 이 로보프 ㅂㅅ이 쪽팔린지도 모르고
이 사실을 쪼르르 맥그리거에게 달려가
일러바치기 시작함
(일름보 ㅅㅂ)
로보프의 일름보를 듣게 된 맥그리거는 대노했고
SNS로 서로에게 욕을하며
하빕과 치열한 설전을 펼치게 된다.
분이 안풀린 맥그리거는 다음날 자신을 따르는
팀원들 일명 맥룡인들 12명을 이끌고
UFC223 미디어 데이에 참석하기 위해
선수들이 타있던 버스를 습격을 감행하는 엄청난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맥그리거 캠프인 SBG와
하빕의 캠프인 AKA가 극렬하게 대립하며
개인과 개인간의 대립이 아닌
캠프와 캠프간의 대결이 되었고 특히
SBG 소속으로 주짓수 코치였던
딜론 대니스 ( 경기 종료후 하빕이 달려 들었던 인물) 가
SNS에서 하빕의 아버지에 대한 패드립을 퍼부으면서
하빕의 분노가 극에 달함
결국 이러한 감정의 골이 깊어진채
UFC229 대회가 열리고 맥그리거vs하빕
경기가 진행되는 도중에도 계속해서
딜론 대니스가 패드립을 퍼부으며 욕설을 하자
경기 종료후 분이 안풀린 하빕이
대니스에게 달려 들면서 결국 초유의
난투극 상황이 벌어지게 된거임
결론은 로보프 일름보 ㅅㄲ가 원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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