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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앞바다 '방사능 우럭'..출하 안 막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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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에본우성 작성일21-04-26 23:59 조회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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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앞바다 '방사능 우럭'..출하 안 막은 일본

고현승 입력 2021. 04. 21. 06:43 수정 2021. 04. 21. 07:51



[뉴스투데이] ◀ 앵커 ▶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힌 조피볼락, 흔히 우럭이라고 부르는 생선에서 또 기준치가 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원전사고 10년이 지났지만, 방사능 오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게 확인된 셈입니다.

도쿄 고현승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진 미나미소마시 앞바다.

지난 1일 수심 37미터 수역에서 잡힌 조피볼락, 즉 우럭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kg당 270베크렐, 일본 식품 기준치인 100베크렐의 2.7배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힌 우럭의 출하 제한을 지시했습니다.

후쿠시마 앞바다에선 재작년 홍어에서 161베크렐, 지난해 원전 항만 안에서 잡힌 우럭에서 900 베크렐, 두 달 전엔 500 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후속 검사에서 기준치를 밑돌았다며 출하를 막지는 않았습니다.

이처럼 원전사고 10년이 지나도록 바다의 오염은 여전한데, 일본은 여기에 오염수 방류까지 강행하는 셈입니다.

..........................


https://news.v.daum.net/v/2021042106430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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