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블랙팬서2’의 공식 타이틀이 확정됐다.

마블은 3일 ‘블랙팬서2’의 공식 타이틀이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이 사망한 이후 속편을 어떻게 다룰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마블 팬들은 채드윅 보스만이 없는 ‘블랙팬서’ 속편이 어떤 모양을 할 것인지 궁금해 하고 있다.

마블은 와칸다의 세계에 헌신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에게 해결책을 찾는 임무를 맡겼다.

디즈니는 지난해 12월 "채드윅 보스만을 기리고자 리캐스트는 진행하지 않는다"며 "'블랙팬서2'에선 1편에 나온 와칸다와 개별 캐릭터들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나키아’ 역의 루피타 뇽은 최근 미국 야후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내게 '돌아가는 게 신나?'라고 물을 것이다. 흥분이란 말이 아니다. ‘블랙팬서2’에 관한 한 나는 매우 수심에 잠겨있고 명상적인 상태에 있는 것 같다. 채드윅 보스만의 죽음이 여전히 매우 원초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아이디어, 그가 두 번째 영화를 재구성한 방법은 우리 모두가 캐스팅되어 우리가 경험했던 손실을 존중해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는 2022년 7월 8일 개봉한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117&aid=000349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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